여름철 물놀이와 장마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스마트폰 침수 사고도 잦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방수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이 대부분이지만, 완벽한 방수는 아니며 침수 상황에 따라 대처법도 달라진다.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이 물에 빠졌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전원을 끄고, 물기를 제거한 뒤 가능한 빠르게 건조하는 것이다. 특히 바닷물이나 오염된 물에 빠진 경우, 단순 건조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어 서비스센터 방문이 권장된다.
흔히 알려진 '쌀통 보관법'이나 '실리카겔 사용법' 역시 공식적으로 검증된 방법이 아니며, 침수 시에는 즉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대처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조아라 영상기자 joa0628@etnews.com